화악산(華岳山)은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와 청도면 요고리에 걸쳐 있으며, 풍수지리 측면에서 각 군현을 진호하여 준다는 진산에 해당하는 산이다. 해발 고도는 932m이다. 화악산은 비슬산의 지맥에 해당하며, 옛 기록에 ‘화산’·‘화악’·‘둔덕(屯德)’ 등 다양한 명칭이 전한다. 『신증동국여지승람(新增東國輿地勝覽)』에 “화악산을 ‘둔덕’이라고도 하며, 밀양도호부의 북쪽 19리[약 7㎞]에 있으며, 진산이다. 『대동지지』에 화산은 서남 5리[약 2㎞]에 있다”라고 기록되어 있다.
처음에는 여래원이라는 사찰명을 쓰다 최근 여래원은 명상 공원형 맨발 걷기 어싱 치유센터로 사단법인을 준비 중이고 사찰은 대한불교 관법 조계종 본산으로 칭하고 있다.